오늘 아침은 안개로 시야가 답답합니다.
곳곳에 안개주의보가 내려졌고, 서울도 가시거리가 5km로 평소 맑은 날의 4분의 1 정도입니다.
그래도 볼에 닿는 공기는 부드러운데요.
현재 서울 기온 4.7도로 평년 기온을 8도가량 웃돌고 있고요.
한낮에는 13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더 포근하겠습니다.
서울을 제외한 전국에 안개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포천의 가시거리가 70m, 충북 제천도 100m까지 답답하게 좁혀져 있는데요.
청주 공항에는 오전 11시까지 저시정 경보가 발효 중이니까요.
항공기 이용하시는 분들은 운항정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안개와 더불어 오전까지는 미세먼지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대기 정체로 인해 중서부와 전북과 경북지방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짙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세먼지는 오후부터 대기 흐름이 원활해지며 해소되겠고요.
오늘 낮 동안 하늘에 구름만 많은 가운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과 대전 13도, 대구 14도, 광주 16도로 어제보다 1~6도가량 높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이 비는 금요일 아침까지 이어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는 지역도 있겠습니다.
주말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날씨가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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